[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이 문화재 뿌리찾기 답사 등 학생들이 향토사와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중원 역사 문화 탐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충주교육지원청과 단양교육지원청을 거점교육청으로 지정하고 도내 중·고등학교 역사문화 탐험 동아리 25개(회원 470여명)를 선정해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탐험단은 방과후와 주말을 활용해 충청북도교육박물관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뿌리 찾기 답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문화 답사자료와 향토사 활용 체험코스 개발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동아리별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의식 함양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활동 자료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중원문화 체험 확산을 위해 충주와 단양 거점교육청을 중심으로 향토 역사문화 교육자료 개발 보급 등 중원 역사문화 체험 벨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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