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5월을 맞이하여 학교수련회, 수학여행으로 집단급식이 증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 인한 집단설사 환자 발생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유행의 조기 차단을 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등 감염병 감시활동을 본격 가동하기로 하였다.

근무방법은 시·군 방역담당자와 도 담당자, 질병관리본부가 24시간 업무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평일은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09시부터 16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되, 지역실적 등을 고려하여 재택 또는 사무실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주요 내용으로는,  2인 이상 설사환자 발생 및 제1군감염병 발생 시 즉시 출동조치 및 발생현황 신속 보고, 발병 후 환자 거주지 담당보건소는 환자관리 및 모니터링 실시, 야간 및 휴일 집단 환자 발생시 의료기관은 보건소 당직실 또는 담당자에게 유선통보, 담당공무원은 유선, 온라인 시스템 보고 및 대응조치 등이다.

보고방법으로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하여 대량환자 발생상황 등을 휴일 구분 없이 매일보고 하도록 하였다.

또한, 도내 시·군 보건소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홍보활동과 함께 도내 방역 취약지 2,860개소에 대하여 주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하절기 감염병 발생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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