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국 남경국가고신산업기술개발구 대표단 방문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남경시에 소재한 남경국가고신산업기술개발구는 남경시측에서 지난 1991년 인가를 받아 바이오, IT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조성된 기구로, 지난해 충청북도 및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방문이 한 차례 있었다.

이번 방문의 주요목적은 충청북도 바이오 및 관련 산업 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MOU 체결 사전 업무협의 및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교류를 촉진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남경시는 중국에서도 교육, 연구도시로 앞선 도시로서 북경, 상해 다음으로 중국 내 3위의 도시이며, 61개 대학과 4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측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주극군 부주임은 “충북도의 전략산업 및 충북테크노파크의 특화사업 등 양 기관이 추구하고 있는 사업이 매우 유사하며, 기업교류 및 공동협력을 위해 조속히 MOU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기업사절단을 구성하여 5월 경에 남경고신기술산업개발구를 방문하여 기업 간 파트러닝 행사와 첨단기술업종 교류협력 MOU를 통해 상호교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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