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과 옥천문화원(원장 심대보)은 제25회 지용제(5월11~13일)를 맞아 시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11회 전국 정지용백일장을 정시인의 모교인 죽향초등학교(옥천읍 죽향리)에서 5월 13일 오전10시30분부터 개최한다.

이 백일장은 향수(鄕愁) 시로 널이 알려진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시문학정신을 기리고 지용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11회째 마련되고 있다.

(사)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지부장 김묘순), 중앙일보사(대표이사 송필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의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백일장 문학의 종류는 시(詩), 주제는 자유다.

학생의 경우 가능한 한 학교별로 참가 신청을 하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옥천문화원으로 우편과 전화 043-733-5588로 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6월 중 문화원웹사이트에 발표하며, 초등부, 중학부는 당일 현장에서 오후5시경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백만원), 최우수상 1명(대학·일반 충청북도지사상 1백만원), 우수상 1명(대학·일반, 옥천군수상 50만원), 장원 3명(초·중·고 각 1명 중앙일보사장상 등 30만~1백만원) 등 총 63명에게 6월경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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