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주5일 근무제 및 주5일 수업제 도입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에 맞춰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어린이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한 농촌체험교육장 17개소를 도내에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즘의 여행 트렌드는 유명 관광지를 보고 즐기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가족중심의 생태관광, 체류형 농촌관광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막상 떠나려면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여 뜻하지 않은 여행으로 이어져 경비만 축내는 경우가 있다.

이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200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도내 농촌체험교육장을 충주시 4개소, 청원군 4개소, 옥천군 4개소, 영동군 5개소 등 17개소에 이어 금년에도 음성군에 4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농촌체험교육장은 비용으로 산출할 수 없는 농촌의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 아름다움, 농산물이 지닌 생명의 가치, 농촌에서 나오는 산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향토음식, 곤충체험 등 저마다 특성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 체험활동 시 선택의 폭이 넓다.

농촌체험교육장 정보는 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하고 전화예약을 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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