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최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쌀 유통환경의 변화로 차별화된 브랜드 쌀을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및 건조․저장 시설 확충 지원에 5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 쌀의 품질 경쟁력 향상은 물론 RPC 가공시설의 현대화, 농가교육, 브랜드 홍보 등의 지원으로 쌀 생산․유통의 거점별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청원 광복RPC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에 38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쌀의 품질 향상과 수확기 농가에서 매입한 벼의 안정적인 보관을 위하여 청원통합RPC, 보은농협RPC, 남보은 통합RPC의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에 18억 원이 지원된다.

충북도는 지금까지 진천, 충주, 청원 등 3개소의 쌀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5년까지 7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지원으로 ‘14년까지 도내 벼 평균 생산량의 40% 수준인 136천 톤까지 저장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확충을 통한 고품질 쌀 브랜드 경영체 육성 및 쌀 유통 활성화로 충북 쌀 산업발전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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