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북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가 TV홈쇼핑에서 방송시마다 매진기록을 세우며 영양 간식 히트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충주 수안보농협이 생산한 냉동 대학찰옥수수가 지난 3월 2일에 이어 22일에도 농수산홈쇼핑에서 준비된 수량을 모두 판매하는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3월 22일에는 홈쇼핑사의 요청으로 하루에 30분씩 2회 방송을 편성하여, 2회 모두 준비된 4천세트를 팔아 대학찰옥수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안보농협은 대학찰옥수수의 홍수출하기 가격안정을 위해 수확한 일부물량을 삶은 후 냉동하여 간식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홈쇼핑에서는 3개들이 11봉지 33개를 한 박스로 구성하여 36,900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대학 찰옥수수를 적기에 수매‧가공하여 사시사철 판매할 수 있는 산지에 유통시스템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성수기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폭락을 예방하고 연중 판매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TV홈쇼핑은 저렴한 비용으로 전국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농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TV홈쇼핑 히트상품이 다수 발굴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 창출과 직결 되도록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4.10일 음성 “다올찬 쌀”이 홈&쇼핑사의 전파를 타고 전국 시청자의 안방으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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