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 정순철기념사업회(회장 유정현)는 ‘짝짜꿍’ ‘졸업식노래’ 등을 작곡한 정순철(1901~?) 선생의 동요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제3회 옥천 동요제’를 5월1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옥천읍 문정리)에서 개최한다.

이 동요제는 정 선생 고향의 어린이들에게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점차 사라져 가는 동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그의 고향에서 3회째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로 개최 예정된 ‘제5회 짝짜꿍’ 전국동요제의 예선전이기도 하다.

옥천동요제의 참가자격은 지역의 유아부, 초등부 어린이들로 독창, 중창(2~15명)과 합창(16~30명)부분에서 경합을 벌이며, 참가곡은 자유 1곡이지만 정선생의 노래인 짝짜꿍, 졸업식노래, 가을나비,까치야, 허제비 5곡 중 1절은 필수곡이 된다.

옥천동요제는 피아노 반주와 장구(국악동요)만 사용이 가능하다.

동요제의 참가비는 무료며, 접수기간은 4월16 ~ 28일까지로 신청서는 정순철기념사업회(www.jsc2008.org)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사업회사무실(옥천읍 문정리 관성회관 내)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으로는 대상(1팀. 상금50만원), 금상(1팀. 상금 30만원), 은상(2팀.상금20만원), 동상(3팀. 문화상품권5만원), 인기상(1팀. 상품권5만원)이 주어진다.

1 ~ 3등팀에게는 제5회 짝짜꿍 동요제 전국대회 참가가격도 함께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정순철기념사업회(731-13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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