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오는 7일 올해 첫 야간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매주 토요일 밤 9시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주요시설로는 대통령역사문화관을 비롯하여 본관(별장), 양어장(음악분수), 오각정, 그늘집, 대통령광장, 초가정, 메타세콰이어숲 등으로 일부 대통령길을 제외한 청남대의 주요시설을 개방한다.

특히 올해에는 새로이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시행하여 오는 4월 21일밤 점등식을 시작으로 정문, 반송길 등에 특수 조명연출, 오각정길, 메타세콰이어숲에 친환경 LED조명을 연출한다.

개장 시간에 맞추어 어울림마당에서 7080 가수 초청 공연 등 작은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역사와 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청남대 고유의 문화관광 공간 조성으로 청남대의 밤을 찾은 관람객에게 특색있고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 입장 관람객(오후 5시 이후)에는 입장료 할인(주간요금에서 1,000원) 혜택도 주어진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