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제44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가 6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 지휘관, 향토예비군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자주국방의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지역방위와 향토예비군 육성 발전 유공으로 향토예비군 충주시 성내․충인동대를 비롯해 23개 기관 및 개인이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 도지사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향토예비군과 안보관계관의 노고를 위로하고, 모든 도민이 행복한 「함께하는 충북」,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에 향토예비군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향토예비군은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맞서 1968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건설하자”고 재향군인의 무장을 선언하면서 그 해 4월 1일 창설됐으며, 예비군의 날은 이후 대통령령에 따라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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