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제40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보건 및 의료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향상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의사회 오국환 전 회장 외에 6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안경숙씨 외 19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 에서는 기념식 후 충북대병원 김동운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의 ‘급성 심근경색’이라는 주제로 건강 특강이 이어져 더욱 다채롭고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14일에는 보건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 보건동우회 주최로 개최되는 체육대회는 도내에 근무하는 보건관련 공무원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보건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각 시․군에서도 4월 보건의 달을 중심으로 건강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이 전개된다.

한편, 도는 올해 농어촌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후 보건기관 신축 등 22개소에 대하여 45억 원을 들여 시설․장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국․도비 11억 원을 지원하여 청주시 흥덕 도시보건지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등 의료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등 도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꼼꼼한 보건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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