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은 신성장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소기업 대상 보육센터를 기존 옥천읍 가풍리 의료기기농공단지내에 건립한다.

이 사업은 충북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일환으로 올해부터 2013년까지 6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3천800㎡규모 지상3층 지하1층으로 추진된다.

군은 센터 건립으로 연차별로 14개 기업유치와 56명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입주업종은 의료기기제조업(소기업)으로, 지역을 제외한 타지역의 창업보육센터 및 유사시설에 입주경력이 있는 업체, 보조금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업체는 입주가 제한된다.

센터에는 기존 옥천군이 조성한 도내 첫 의료기기 전문 농공단지인 의료기기농공단지내에 세워져 의료기기 산업 구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업들이 유치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량기업으로 육성, 자립기반을 갖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센터의 운영은 공장임대 방식으로 사용료 등을 징수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의료기기밸리 조성 후 독립된 운영체계인 재단법인으로 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 센터는 옥천이 전문 의료기기농공단지로 부상하는 데 큰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한, 의료기기 소기업체의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재산임대 수익 등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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