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산학융합지구를 이끌어 갈 (사)충북산학융합본부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충북산학융합본부 창립에 참여하는 기관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군,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도립대학, 한국폴리텍청주캠퍼스, 한국폴리텍바이오대, 바이오마이스터고, 충북반도체고 등 모두 10개 기관이며, 이 자리에서 정관을 확정하고 이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금년 6월 정부로부터 산학융합지구를 지정 받게 되면 (사)충북산학융합본부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450여개 기업과 대학 간 인적자원개발, R&D고용이 융합된 산학일체형 산학협력을 수행하게 되며,

사무소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조성할 산학융합지구에 설치하고, 주요사업으로는 인적자원개발 수요 조사․분석, 교육프로그램 기획제공․평가, 기업정보와 일자리제공 등을 수행하며, 회원은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구분하여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서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6월초 전국 3곳을 지정하는데, 지정될 경우 2012~2017년까지 5년간 4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건립하여 운영한다.

산학융합지구조성 목적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여 현장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인력양성~고용~R&D가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중심의 산업단지를 생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여 근로자에게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 근로생활의 질 향상을 구현하고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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