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경찰서(서장 이원구)는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른 정착지원 및 취학자녀의 학교폭력 피해에 대응하고자 ‘다문화 센터 방문교육 지도사’를 서포터즈로 위촉, 상담활동 강화 및 자녀 학교폭력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하고 했다.

옥천군 관내 결혼이주여성은 베트남 142명 등 12개국 212명으로 약400여세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자녀는 초등학교 101명, 중학교 20명, 고등학교 7명 등 총 128명이다.

이날 실시된 위촉식에는 이원구 경찰서장 등 경찰 5명과 다문화 센터장, 방문교육팀장, 방문지도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배경 설명과 위촉장 수여, 경찰서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 되었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옥천읍 동안리 강00씨 등 13명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가정폭력 피해사례와 애로사항 청취 및 상담 후 외사담당경찰관에게 통보, 피해자 구제 및 범죄 피해 예방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원구 경찰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위촉된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학교 및 가정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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