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4월 4일(수)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3월2일 불교계 최초로 “2012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민간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이용 대상자뿐만 아니라 연계 기관의 실무자들에게도 아직 생소한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자활의지와 능력을 갖춘 대상자(제도권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및 영세자영업자)에게 무담보 저리로 창업자금을 대출해주는 한편, 사업 운영에 필요한 경연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창업과 경영 안정을 통해 빈곤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복지 서비스이다.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마이크로크레딧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발하고,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사회복지 단체를 대상으로한 컨설팅 및 강의를 통해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박상금 이사(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가 발제에 나선다. 박상금 이사는 마이크로크레딧의 발생 배경과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례 및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수행기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마이크로크레딧 활동가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마이크로크레딧 이용 대상자가 빈곤의 악순환을 탈피하여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복지실천가들은 참가 신청을 통해 본 포럼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담당 : 이진원 주임 / 02-723-51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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