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교육]최교진 교육감 후보는 ‘조치원중학교와 조치원여중의 학급당 학생수를 예정지 학교 수준인 25명 이하로 줄여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넘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조치원읍 신흥리 지역에 학년당 7학급 500명 학생수의 남녀공학 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최후보는 ‘이렇게 될 경우, 현재 과밀학급 상태인 조치원중학교와 조치원여중의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고, 신흥리 지역의 학생들은 장거리 통학의 위험성과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후보는 ‘예정지 주변학교가 예정지 안의 신설학교로 인하여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예정지 내부에 신설학교의 설치여부 등도 기존 학교를 고려하여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현재 예정지 경계에 인접해 있는 금호중학교의 경우 예정지 안쪽으로 학교를 이전 신축토록 해서 예정지 입주로 인한 학교위축을 방지하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후보는 ‘연서중, 전의중, 부강중, 장기중, 연동중학교 등 농촌지역 학교는 환경에 맞추어 전원형 혁신학교로 육성해서, 천안이나 청주로부터 역유학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히고, ‘연서중학교 처럼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곳은 학생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증편하도록 하고, 아직 버스 운행이 안되는 곳은 새로 버스를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교진 후보는 ‘참샘초, 한솔중, 한솔고 등 신설학교에 대해서는 주변환경을 시급하게 정비해서 학생들이 차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학내외의 시설과 설비를 점검해서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따져서 정비해서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