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심학교 지정 운영(삼양초, 옥천여중, 죽향초)
■ 지역 공동 영재학급으로 주중 방과후 및 방학중 연간 100시간 운영
■ 초등수학․과학 각 2학급 40명, 중등수학․과학 각 2학급 40명, 발명영재 20명 선발 운영
■ 소외계층을 위한 꿈나무 영재학급 20명 선발 운영 - 장야초(수학,과학)1학급 20명,

[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에서는 3월 27일 오후 3시 30분 영재교육 대상자 100여명과 지도교사 28명, 학부모, 중심학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

옥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영재교실에 수학 20명, 과학 20명, 중등영재교실에 수학 20명, 과학 20명, 발명영재교실에 초등 무학년제로 20명 등 총 5개반에 100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소외계층을 위한 꿈나무 영재학급은 4월초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자녀 등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 후 장야초에서 4월말부터 실시한다. 꿈나무 영재학급은 잠재능력은 우수하나 사회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한 영재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여 창의력 신장과 사고력 배양교육을 통해 영재를 육성하는데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영재교육 대상자는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 지필평가, 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정예들로서 수학, 과학, 발명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로 창의력 신장과 사고력 배양 교육을 통하여 우리나라를 빛내고 과학기술을 선도할 창조적인 과학 영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조성준 교육장은 “국가간의 경쟁은 곧 과학기술에서 나오고, 영재는 타고나기도 하지만, 환경적으로 얼마든지 길러질 수 있다.”고 하면서

“새로운 변화와 창조적 미래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우리 옥천의 희망이고 미래인 영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여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운영하고자 영재수업 사전예고제 실시, 중심학교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영재탐구 토론 및 발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을 활성화하여 영재학생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개발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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