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 정신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를 도내 전 학교 473교(초259, 중130, 고84)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별검사 결과가 좋지 않은 학생은 학부모가 동의하는 경우에 한하여 Wee센터, 병·의원 등에서 치료 및 상담을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단위학교 내 학교폭력근절대책, 기초학력향상지원, Wee클래스 등 관련부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생 정신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각급학교에 정신건강관리 교육비와 상담비 등으로 3억 1,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고, 도내 11개 지역교육청에 상담지원사 각 1명씩을 채용·배치하여 단위학교 선별검사처리, 학교 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을 위한 담당자 연찬회를 오늘(28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각급학교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시범학교로 2007년 6교를 시작으로 2008년 15교, 2009년 30교, 2010년 70교, 2011년 140교에서 운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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