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교육]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대전충남 지회(회장 현영석 한남대학교 교수)이 세종시 교육감 최교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대전충남 민주교수협의회는 3월 26일 12시 최교진 교육감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종시의 초대 교육감으로 최교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선언을 하였다.

대전충남 민주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특별자치시로서 자치권을 가지고 새롭게 출발하는 세종시 교육은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세종시 교육은 위대한 세종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어야 하며”, “낡은 틀에 얽매인 수구적인 교육으로는 더 이상 교육의 변화와 희망을 담을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대전충남민주교수협의호 교수들은 세종시 교육감에 적합한 인물로 “▲ 첫째, 세종시 건설의 역사적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창의와 혁신의 세종정신을 현장 교육에 구현하는데 적합한 인물,
▲둘째, 공공성과 민주성에 기반하여 한국 공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
▲셋째, 한국 초․중등 교육이 안고 있는 뿌리 깊은 비교육적 관행을 타파하고 초․중등 교육변화를 위한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는 인물“리가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기준에 적합한 인물로 “최교진 후보가 공교육을 교육복지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무상교육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초중고 교육 변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선언하였다.

민주교수협의회는 이후 “최교진 후보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고, 민교협 교수들도 기꺼이 함께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대전충남민주교수협의회에는 이 지역 교수 115명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 참가 교수 명단

현영석(한남대) 회장 - 사진 가운데
서창원(충남대) 민교협 상임의장 - 사진 왼쪽
이기훈(충남대) 총무 - 사진 오른쪽
장수찬(목원대) 사진 뒤 오른쪽
민완기(한남대) 사진 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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