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경찰서(서장 이원구)는 지난 21일부터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교사․학부모․학생들이 소규모로 모여 있는 장소를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간담회란 정상적인 학교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점심시간 등 틈새시간을 활용하여 소수의 학생, 교사, 학부모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늘려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이는 다수 경찰관이 공식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대대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던 기존방식이 학교나 학생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방식이다.

지난 21일 옥천여중 앞 공원에서 여학생 5명, 옥천중학교 운동장에서 7명의 남학생들과 초코파이를 나누어 먹으며 학교폭력예방 틈새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생활안전교통과장은 학생․교사․학부모들과 밀착할 수 있는 현장간담회를 더욱 늘려 학교폭력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감 있는 예방대책과 근절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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