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상담실’을 28일부터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으로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업정책, 품목별 전문기술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수행하기 위해 센터내 47.5㎡ 규모에 사무실을 마련했다.이 상담실에는 방문자, 전화, 인터넷, 현장방문 상담 등을 실시하고,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제공하는 및 정보에 대한 공유와 귀농·귀촌 관련 자료 등을 서로 교환하기도 한다.

상담실은 옥천군귀농귀촌인 연합회(회장 박계현)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지도사가 상담과 농기계교육 등을 실시한다.또한, 상담실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선배 또는 농촌지도자 등과의 멘토링제를 실시하고 자율모임 운영을 지원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대한 종합상담과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의 귀농귀촌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능한 농촌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상담실을 중심으로 한 농촌진흥기관의 연계 협력으로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에는 현재 381개 가구 820명이 지역내 귀농·귀촌인으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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