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이 책은 성공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관심이 가지는 가치를 무척 쉽고도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풀어간다. 결국 이 책은 ‘배려’와 ‘관심’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쉽고 빠른 해법이 재미를 더해가는 비즈니스 우화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도록 만들고, 그 같은 열의를 계속 발전시키며 지속시키는 요령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기업에 신바람 경영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이 좀더 활력 있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3단계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지지자 만들기’, ‘감동시키기’, ‘활력 유지하기’ 가 그 방법이다. 개인적 시련으로 인해 짜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주인공 케이티가 심리학자인 앨런 박사를 만나 ‘좋은 아침 프로그램’을 소개받게 되고 이를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주인공 케이티는 사회에서 인정받으며 활동적이고 유대관계 또한 넓었다. 또한 곧 있을 인사이동에서 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좋은 직장, 성실한 남편, 모범적인 아이들을 가진 성공한 여성이던 그녀에게 어느날 갑자기 남편의 이혼통보를 받게 되면서 모든 게 엉망으로 변하게 된다. 회사에선 진금도 실패하고 ‘히스테리 마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 떨어졌고, 가정에선 아이들과 잦은 마찰로 인생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런 그녀가 친구인 제니퍼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제니퍼는 학교 선배인 심리학자 앨런을 소개시켜주게 된다. 그리고 그가 알려주는 3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되찾게 되고 마침내 새로운 부서장을 게 된다는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첫 번째 단계인 ‘지지자 만들기’단계에서 케이티는 다른 사람들에게 간단하지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관심을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밝은 목소리로 먼저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넬 때, 상대방은 물론 자기 자신도 행복을 느끼게 된다. 케이티의 ‘좋은 아침’이란 밝은 미소와 함께 관심을 보이자 처음에는 냉담했던 사람들이 서서히 긴장 관계를 풀어가며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두 번째 단계인 ‘감동시키기’에 돌입한 케이티는 이제 자신을 위해 특별히 일해 준 사람을 특별하게 보답하여 감동시킨다. 이는 사람들의 충성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 부여의 성격을 가진다. 이 단계를 통해서 사람들은 긍정적인 태도를 굳히게 되고 자신의 행동에 높은 가치를 부여해주는 상사나 조직에 충성을 다하게 된다. 케이티는 자신을 도와준 회계팀의 세일라에게 담당 부서장은 물론이고 회사 임원들에게 그녀의 성실함을 알렸다. 이를 통해 세일라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게 되고 열렬한 지지자로 만들었다.

마지막 탄계인 ‘활력 유지하기’단계는 일상에서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감동시키기를 지속하는 것이다. 이는 직장생활 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단계로,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그저 한두 번의 관심이나 감동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진정한 의미에서의 활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이 책에선 일단 한 번 더 웃음을 짓고 따뜻한 말을 건네라고 한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자신을 얼마나 아끼는지, 그리고 자신이 사람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본인은 매일 아침 각종 블로그나 메일에 ‘좋은 아침입니다’라는 멘트로 시작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부터이다. 가벼운 아침 인사가 상대방에게 정말 좋은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인사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케이티를 변화시키게 된 핵심이 바로 ‘좋은 아침’이라는 점에서 본인 스스로가 대견함을 느끼기도 했다.

‘좋은 아침’이라는 짧고도 쉬운 말로 대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에 대한 작은 관심의 표현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야 될 거 같다. 너무 삭막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저자가 던지는 ‘좋은 아침’은 누구를 만나던지 던질 수 있는 인사가 된다. 우리 사회에 밝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서로에게 작은 관심과 배려인 ‘좋은 아침’을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또한 저자가 강조하는 세 가지 실행단계를 하나하나 직접 해보면 주위의 분위가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모든 사람들이 내 편에서 일하며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젠 아침에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전달하기를 시작해보자. 그리고 ‘지지자 만들기’와 ‘감동시키기’, ‘활력 유지하기’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그 길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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