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할 43개 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의 효율적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실행 가능한 적정 예산편성 ▲포괄적인 예산편성 지양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최소경비 편성 ▲자부담 예산편성 ▲예산 재원별 분리 편성 등 구체적인 지침 설명이 있었다.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경제활동 지원, 폭력예방 등을 위한 사업으로, 도는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보조금 신청을 받아 교부하고 7월~8월중에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 평가결과 우수단체인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약계층 준고령여성 산모신생아 도우미양성과정’과 홍성가정폭력상담소의 ‘이해 쏙! 알기 쏙! 양성평등 쏙! 쏙! 쏙!’ 등 우수사례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돼 사업의 이해 및 경험을 넓히는 계기도 만들었다.

한편, 도는 지난 14일 충남도여성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년도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 43개 사업에 2억(기획공모사업 39건 1억 8,100만원, 일반사업 4건 1,900만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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