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가 화상을 입었거나 정형이 필요한 장애아동을 위한 ‘2012 사랑의 인술사업’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화상 및 정형장애 아동에게 무료시술을 지원하는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술 받고자 희망하는 아동은 이달 30일까지 동 주민센터나 학교로 신청하면되고, 접수된 아동은 오는 5월 2일 충남대병원에서 미국 LA슈라이너스 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시술 가능여부에 대한 예비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결과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만 18세까지 방학기강을 이용해 미국 LA 슈라이너스 병원은 무료시술을 받게 되며, 대전시는 미국 왕복항공료 및 치료기간 동안 현지체재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600-5524)나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540-3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사랑의 인술사업’은 충청권 3개시도와 미국 LA슈라이너 아동병원, 남가주충청향우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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