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과 (사)한국BBS충북연맹옥천군지회(지회장 박용길)는 학교와 가정·지역사회의 연계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지용학당) 사업을 연중 펼쳐 공적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지용학당은 맞벌이·한부모·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 활동·복지·보호·지도를 통해 교육과 문화적 생활격차를 좁히고, 진취적 기상을 함양할 수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20명 5학년 20명 등 총40명으로 월요일 ~ 금요일과 주말체험활동 등 주6일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영어, 수학, 자연탐구 등 학습지원과 음악활동, 독서논술, 감성미술, 배드민턴 등 체험활동으로 짜여져 있다.

또한, 재량활동으로 풋살, 인라인스케이트 등 놀이활동과 영화(DVD) 관람 및 소감발표하기, 그림 그리기 등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분기별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해 자녀를 바르게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1월 공중도덕지키기 2월 친구사귀기 3월 자아인식 등 12월 편지쓰기까지 월별 테마가 있는 생활지도 활동도 실시한다.

군의 한 관계자는 “학교와 가정, 사회가 함께 연계해 청소년의 학습지도와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층간의 격차를 완화시키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9일 오후4시 청소년수련관(옥천읍 문정리) 1층 다목적홀에서 2012년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입학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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