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올 한해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6천만원의 군비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30가구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펼치고 있다.

작년 5천만원으로 25가구의 집수리 지원을 했고 매년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주거유형이 자가 또는 전체무료 임차가구에게 도배 및 장판 깔아주기, 부엌 개수대 교체, 지붕을 수리 해 주는 등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사랑의 집수리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자활공동체(새로이건축-대표 박찬동)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한가구당 2백만원의 수리비가 소요된다.

진유환 주민복지과장은 “사각지대 놓인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군에서 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복지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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