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 불자 경찰관들의 모임인 경불회(회장: 김동권 경위)는 24일 10시에 옥천경찰서 경승실장 혜철 스님이 주지로 있는 대성사 관음전에서 신임 김동권 회장 취임 및 정기법회를 회원들과 대성사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했다.

지난 연말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중앙지구대 군서치안센터 민원담당 김동권 경위, 부회장에 청문감사관실 주경종 경위, 감사 동이 파출소 오명식 경위, 총무 수사과 과학수사반장 유봉권 경사를 선출 이날 취임법회를 봉행하게 되었다.

이날 법회에서 전 회장 전동호 경위와 전 총무 강구환 경사에게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혜철스님이 수여했다.

이어 혜철 스님은 법문을 통해서 부처님 앞에서 해야 할 기본예절과 공양에 대한 뜻과 의미를 설명하면서 "혼(魂)이 들어간 삶을 살자, 막힌 창(窓)을 헐어내자, 통(通)하자"라고 설 했다.

김동권 회장은 올해 계획에 대해 회원들의 성지순례와 매월 마지막 주에 하는 법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전법에 힘쓰고, 부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와 퇴직자들도 동참할 수 있는 회원 늘리기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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