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 오는 5월 12일부터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 특수를 겨냥해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여행사 관계자 초청 담양 투어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JTB월드베케션스, (주)해피월드 등 7개 일본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죽녹원 등 관광명소 사전답사를 추진했다.

여수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기간동안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보고 군은 대한항공 주최로 여수 세계박람회, 순천 등과 연계해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사전답사를 통해 미국 CNN(CNN go)이 ‘한국에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한 ‘죽녹원’과 담양을 대표하는 웰빙음식인 대통밥을 소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이미지가 국내에서는 확고하지만 아직 해외에는 크게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를 기회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속에 ‘죽향 담양’을 홍보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 주최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여행사 관계자는 지난 15일 여수에 도착해 여수 세계박람회 홍보관 등 박람회장과 오동도를 비롯해 순천만과 낙안읍성을 돌아봤으며 지난 17일 담양 방문 일정을 끝으로 일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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