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한밭도서관(관장 오재섭)은 다문화가정의 엄마를 위한 행복한 책읽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밭도서관은 내달 16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다문화 엄마을 위한 행복한 책읽기’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다양한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한국정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동화를 다양한 각도로 조명해 활용하는 효과적인 구연방법과 독서지도는 물론 POP(예쁜 글씨)쓰기도 함께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오는 21일까지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042-580-4321)로 문의하면 된다.

오재섭 대전한밭도서관장은“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엄마들에게 자녀의 독서 및 학습에 관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바쁘더라도 다문화 엄마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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