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금년에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숲 해설가 15명을 배치하여 지역 고용창출 효과를 증대하는 한편, 방문객에게 향토 자생식물에 대한 질 높은 산림체험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2008년도부터 미동산수목원, 조령산자연휴양림, 덕동 생태숲에 숲 해설가를 배치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 8만 명이 숲 해설을 통한 산림체험서비스의 수혜를 받았으며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청원군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에는 산야초전시원을 비롯하여 목재문화체험장, 난대식물원, 산림과학박물관, 산림환경생태관 등 각종 산림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미동산등산로, 생태탐방로 및 테마임도 8km 등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장소로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안광태)는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산림생태․문화체험의 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금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대비, 청소년들에게 주말을 이용한 숲에 대한 이해를 증진코자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 활용하는 ‘맞춤식 숲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동산수목원 이용시간은 하절기인 3월~10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동절기인 11월~ 다음 해 2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입장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하여야 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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