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 안남면 둔주봉에서 내려다 본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최근 기록적인 한파로 4일 입춘을 앞두고도 꽁꽁 얼어 있다.

연일 매서운 한파와 눈으로 덮힌 한반도 지형이 얼음 속에 갇혀 있는 모양새다

옥천군 안남면 둔주봉(384m) 전망대(250m)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동이면 청마리 갈마골, 30만m2, 1.4km)이 연무와 함께 얼음 대청호에 둘러싸여 멋진 겨울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이곳은 아름다운 경치와 한반도 지형 때문에 사계절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4개의 등산코스로 이뤄진 이곳은 주말이면 여름, 겨울 없이 200여명의 등산객과 향수 100리길 코스로 자전거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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