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은 ‘녹색성장 옥천만들기’를 위해 전 군민이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옥천군자전거이용활성화에 대한 조례’제정, 도내최초 전 군민의 자전거상해보험 가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16억4천만원(도비 6억5200 군비 9억8800) 으로 2011 ~ 2013년까지 옥천읍 문정리 ~ 죽향리에 가로 3 ~ 5m 규모로 1.58㎞ 거리에 달하는 저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1년에 8억4천만원으로 0.58㎞의 거리를 준공 했으며, 올해 말까지 8억원으로 1㎞의 자전거 도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옥천상업고등학교 ~ 문정삼거리 ~ 문정사거리 ~ 교동저수지까지의 총 1.58㎞다. 이 곳은 향수100리 자전거길(옥천읍 문정리 ~ 안남면 연주리 ~ 청성면 고당리 ~ 동이면 석탄리)로 통하는 길목이기도 하다.

또, 민선5기 김영만 옥천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상해보험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1일자로 가입했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자전거 사고로 죽거나 다치면 최고 4천500만원의 위로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보장받게 됐다

앞서 군은 2011년 4월 20일 ▲자전거 주차장 설치 ▲군민자전거 운영 ▲자전거 보관ㆍ대여소 설치 ▲민간단체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옥천군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군은 옥천읍 시가지를 흐르는 금구천 생태하천조성 사업(2011~2012)으로 시가지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4.3㎞)를 개설하는 등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달릴 수 있는 도심 자전거길도 건설 중이다.

한편 문정 ~ 죽향 구간의 도로가 완성되면, 관내의 자전거도로는 8개 노선 16.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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