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의 징수를 위해 특별 징수반을 편성하고 2월 한달동안 장기체납액 출장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징수반은 조두영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총괄 팀장으로 4개팀 총 12명으로 구성하고, 전체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은읍과 속리산면을 집중적으로 출장 징수할 계획이다.
징수반에서는 현지방문을 통하여 홍보와 납부독려 등 징수활동을 하고, 고액체납자의 경우 납부자의 편의를 위해 분할납부 등의 방법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방문을 통한 징수독려에도 불구하고 3개월이상 체납자의 경우에는 급수중지와 폐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소는징수반은 매년 누적· 증가하고 있는 체납액을 일소하고 새로이 발생하는 체납을 과정에서부터 관리하여 장기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체납액 징수반 운영은 한시적 운영이 아니라 누적된 체납액 징수를 실현하고 장기체납방지를 위해 상시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체납액 없는 상하수도사업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임을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