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달마대사는 부처님의 핵심을 가르친 선종의 종조이기도 하며, 사람이 지닌 능력 중에서 지혜가 가장 두드러지며, 그 지혜 중에서는 마음의 지혜가 최상이라고 하며 많은 제자들을 깨우친 바가 있다.

또한 달마대사는 소림사 동쪽의 쑹산[嵩山] 소림사(少林寺)에서 9년간 면벽좌선(面壁坐禪)을 하고 나서, 사람의 마음은 본래 이(理)를 깨달아야 하고, 이 선법(禪法)을 제자 혜가(慧可)에게 전수하였다는 일화는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퇴색하지 않고 전해져오고 있다. 모든 일은 ‘일체유심조’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한다.
이경의 달마도는 달마 대사와 연꽃을 합죽선에 그려 넣었으며, 채색 기법을 사용해서 그렸다. 이경은 소설집 ‘는개’와 ‘도깨비바늘’을 펴낸 소설가이자. 오래전 서양화를 그린 화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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