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2월부터 ‘명문고 육성지원’에 들어간다.

군은 4억5천3백만원(군비 2억7천만원, 자부담 1억8천3백만원)을 들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유출을 막고,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 육성해 옥천의 인적자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는 옥천고등학교(교장 임온철, 옥천읍 삼양리), 청산고등학교(교장 유영근,청산면 백운리), 옥천상업고등학교(교장 이충호, 옥천읍 문정리)로 일과시간이 끝난 1~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일정과 상세 계획은 추후 결정)

옥천고등학교의 경우 ▲ 심화보충학습반 (국어,영어,수학 강의) ▲집중학습반(사회,과학탐구 강의) ▲ 방과후수업(소수정예 우수학생반 운영) ▲레벨업반(국어, 영어 향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산고등학교의 경우 ▲ 보충학습반(국어,영어,수확 탐구영역 보충수업) ▲심화반(국영수 심화학습) ▲ 논술반 ▲ 수능대비 학습 등이다.

옥천상업고등학교는 ▲학력향상반(국어, 영어, 수학 강의) ▲자격증취득반을 운영한다.

2010년부터 시작한 명문고 육성사업은 작년 서울대 수시모집에 3명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해 서울 소재 대학 7명, 지방 국공립대학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대학입시의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옥천의 인적자원에 대한 양적, 질적 지원과 관리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은 명문고 육성지원 사업뿐 아니라 방과후 학교 지원 등 총12억2천3백만원을 지원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만 옥천군수는 다양한 교육활동과 명문고 육성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월 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참고 : 감사장은 1월 6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박춘란 충청북도부교육감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대신해 김 군수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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