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2017년 제47회 강원도 공예품대전에서 일반부에서는 김교식 작가(삼척)의 “손안의 잔” 이 학생부에서는 이영찬 학생(강원대)의 “원앙의 형태를 이용한 목재 디퓨져 캔들홀”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전에서는 84종 471점의 작품(일반부 59종, 학생부 25종)이 출품되었으며 품질,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대상을 포함한 30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재공 심사위원장(한림성심대 아트&디자인과 교수)은 일반부 대상으로 선정된 “손안의 잔”은 전통기술인 상감기법을 활용한 전통적인 멋에 현대적 디자인요소를 가미한 작품으로 기능성을 갖춘 인테리어 공예품으로의 활용가치가 높으며 학생부의 “원앙의 형태를 이용한 목재 디퓨저 캔들홀”은 물푸레나무를
재료로한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 작품으로 디퓨저와캔들홀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서 입선 이상을 받은 25개 작품은 오는 9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일반부 동상 이상 작품에는 상품화 개발비가 지원된다.
※ 우수공예품 상품화개발 지원 : 대상 20백만원, 금상 15백만원, 은상 10백만원, 동상 8백만원

시상식은 7월 18일 오후 2시 춘천문화원 학이실(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 등 출품작은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서 전시된다.
※ 1차(종합전시) 7.12.~7.14.(3일간), 2차(입상작전시) 7.17.~7.19.(3일간)

양민석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 공예품을 독창성과 지역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발굴하여 상품화로 연계 되도록 도 차원에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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