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꽃동네학교(교장직무대리 김창희)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서 통합비즈쿨(BizCool)마켓 수익금으로 만든 소보로빵 1,500개를 전달하고 주변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7일 꽃동네학교 중‧고등학교와 진천 은여울중학교가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함께 운영한 통합 비즈쿨 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약 150만원으로 진행됐다.

꽃동네학교 고등학교 학생들과 전공과 1학년 학생 14명으로 이루어진 봉사활동 2팀은 맹동면 노인회, 맹동초등학교, 맹동면사무소 등 총 7곳에 빵을 나눠주고 쓰레기를 줍는 등 청소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강준(고 3, 꽃동네학교 학생회장) 학생은 “직접 판매하고 계산하며 즐겁게 참여했던 활동의 수익금으로 맹동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꽃동네학교는 지난해(2016년)에도 직접 구운 빵 2,000개를 청주 중앙공원에, 금년(2017년)에는 4월 청주여자교도소에 빵 900개, 4월 서울역 소재 작은방에 빵 200개, 7월 음성군 맹동면 경로잔치에 빵 150개에 이어 5번째로 끊임없이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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