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7. 13 고규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지역고용 실천 전략‘ 주제발표와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추진 방향‘, ’시‧군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현황‘ 등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고 도와 시군이 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

먼저, ‘지역고용실천 전략’을 발표한 김진덕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지역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등 공통전략 6과제와 청년·여성·중장년·노인 등 계층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자유전략 5과제를 제시했다.

충북도는 새정부 일자리정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부분 일자리 충원, 중소기업 구인난·청년구직난 해소, 4차 산업혁명 및 신성장산업육성,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지원, 차별 없는 여성일자리 환경구축 등 13대 일자리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일자리정책 추진본부를 구성하여 정부 일자리정책 관련 동향 파악, 취약 계층 일자리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군 실정에 맞는 지역일자리 창출 및 개선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는 공유하며, 정부일자리 추경의 국회통과를 대비하여 신속한 추경편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반의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시·군 부시장·부군수는 시·군별 경제여건과 일자리 정책추진에 따른 문제점, 일자리 정책 중점 추진방향 등을 발표하며 청주-진천, 충주-음성 등 구직난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간 연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상호간 정책을 공유하면서 확산·전파될 만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새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로 모든 가치 판단과 사업 예산편성의 기준이 되고 있다. 우리도에서도 모든 사업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