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 농정국 직원들은 충북농업 2040 미래비전 수립 및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4차 산업혁명을 농정분야에 접목하여 농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농정국 직원간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7.12 ~ 7.14까지 3일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농정국 소속 공무원 140여명이 농업․축산․산림분야에서 미래농업육성방안, 귀농귀촌 상생발전방안, 농촌인구 감소대책, 농업보조금 제도 개선, 농업소득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첫날인 12일에는 미래농업육성을 위해 생산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시각에서 전문화, 농업과 ICT융합, 대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 축산분뇨 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축산시설 현대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가지고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둘째날인 13일에는 미래해양과학관 콘텐츠 발굴, 농산물판매 활성화 방안, 국립옥천묘목원 조성방안 등 농정현안에서 토론하였고,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은 분야별 검토를 통해서 농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토론회는 14일까지 개최된다.
충북도 송재구 농정국장은 “직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농정시책에 반영하고, 4차산업혁명을 농정분야에 접목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첨단농업도 충북건설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그 동안 청탁금지법 시행, 구제역‧AI 발생,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 등 농정분야의 수많은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잘 극복하였으며, 미래첨단농업도 충북건설을 위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조성을 추진 중에 있고 농업인 최저임금제 도입도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