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의장 김양희)는 17일 대전 호텔ICC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임병운(청주10)‧윤홍창(제천1)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음성1)의원이 각각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집행부견제와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대집행부질문과 5분자유발언, 주민 행복제고를 위한 입법활동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한편, 임병운 의원(산업경제위원회, 청주10)은 ‘충청북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조례’ 제정 등으로 농산물 생산 증대에 기여했고, 대집행부 질문으로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로드맵을 제안했으며, ‘KTX세종역 신설 저지’, ‘청와대 국회분원 오송 유치’ 등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도정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10대 도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제7기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지방분권촉진 토론회’를 개최 하는 등 지방의회 선진화와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윤홍창 의원(교육위원회, 제천1)은 지역현안과 교육발전을 위한 대집행부질문을 통하여 충북의 재정운영 건전성 제고와 교육현장의 학생폭력예방과 교권침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고, 도의 대규모 사업 추진으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계획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기를 요구함은 물론, 5분자유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도 교육정책개선과 지역연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 교육여건 조성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기부 진흥조례’ 제정 등의 입법활동을 추진했고, 도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정책을 마련하고자 ‘충청북도교육청 방과후학교 효율화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등 정책토론회를 2회 개최하는 등 도정은 물론 교육행정 발전에도 기여한 공이 커 이번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충북도의회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최병윤 의원(행정문화위원회, 음성1)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을 펼쳐, ‘충청북도 도민참여 기본조례’, ‘충청북도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충청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의 낭비, 법과 절차에 어긋난 행정처리 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 하는 등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한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년간 1억원을 기부하여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지역문제 적기해결, 지방자치권 확대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반기문 전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낙연 국무총리가 수상한 바가 있는 ’2016년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발전 분야 최고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 삶의 질 향상,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뽑혔다.

한편, 충청북도의회 김양희 의장은 “이번에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도의원은 3명이지만 사실은 31명의 도의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의 행복증진과 충북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어 모든 도의원들의 땀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속에서 어렵고 힘든 도민의 손을 먼저 잡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함은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마련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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