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1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의 향연이 원도심 동구지역주민을 위해 개최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천원의 행복콘서트’를 개최해, 동구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가족음악회 형식의 클래식을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대로 대전시립교향악단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친절하고 흥미 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진행됨으로써 클래식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비타민 같은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준비한 이번 연주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느낌을 쉽게 전달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청중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중 하나인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을 비롯해,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으로 흥겨움을 선사하고,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협연을 선보인다.

이날 협연자는 브람스 곡을 위해 특별히 초대된 연주자들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과 첼리스트 여미혜이다.

‘열정적이며 풍부한 감성과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음색의 연주자’인 허희정과 ‘세계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고,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여미혜의 이중협주곡은 브람스의 감성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특히 이날 연주는 상대적으로 공연이 적은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휴가철을 앞두고 힐링 클래식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학교, 연구소, 병원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디스커버리 시리즈 등을 꾸준히 펼쳐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 공 연 안 내 -------------------
․ 일시 및 장소 : 2017년 7월 20일(목) 19:30, 우송예술회관
․ 지휘 및 해설 : 류명우
․ 협 연 : 바이올린 _ 허희정, 첼로 _ 여미혜
․ 프 로 그 램 : 베토벤 _ 에그먼트 서곡, 작품 84
브람스 _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가단조, 작품 102
베토벤 _ 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 67 ‘운명’
․ 주 최 : 대전광역시·우송정보대학
․ 주 관 : 대전시립교향악단·우송예술회관
․ 입 장 료 : 전석 1천원
․ 공 연 문 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 270-8382〜8, http://www.dpo.or.kr
우송예술회관 042) 629-6363
․ 이미지 자료 : 웹하드 www.webhard.co.kr (ID:dpo2266 PW:1234)
※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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