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13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대학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관련 협회 관계자, 조달청 공무원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해 ‘국가정보통신서비스(CCTV전송)회선 사업자 선정’ 등 6건의 계약 체결에 따른 낙찰자 결정방법 등 적절·적법성에 대해 심의했다.

계약심의위원회의의 심의 대상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 원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용역․물품 구매, 2000만 원 초과 특정인과의 학술용역 수의계약 등으로,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에 관한사항 등을 심의한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행정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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