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안정숙)가 13일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등에 여름꽃을 식재해 장마철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꿨다.

이날 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사과나무이야기길 등 꽃밭 조성지와 유휴지에 페추니아, 메리골드 등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번 꽃길 가꾸기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회원들은 사과나무이야기길 주변, 보물지도, 은행나무 정원에 멋진 여름꽃을 식재하며 꽃밭의 색 배치에도 많은 정성을 들여 지현동만의 특색 있는 꽃밭을 조성했다.

안정숙 회장은 “이번 꽃밭 가꾸기를 통해 여름과 가을 화사하게 필 꽃동산을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꽃밭을 잘 관리해 전국체전으로 충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충주시와 지현동의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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