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노은보건지소에서 충주혜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구강보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혜성학교는 공립특수학교로 심신이 불편한 장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노은보건지소는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소속 치과의사와 함께 치위생사가 매월 학교를 찾아가 구강관리를 해주고 있다.

이들은 충치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잇솔질 등 구강보건교육은 물론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등 진료와 충치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지소의 정기적인 구강관리는 학생들의 의료비도 절감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치료보다도 예방이 무척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경우 치과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며 “이렇게 선뜻 나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보건지소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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