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황금 자라, 황금 메기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던 청양에 또 다시 ‘황금’이 나타났다.

청양군 청남면 왕진교 아래 하천에서 황금색 장어가 발견된 것.

청양군에 따르면 정산면 학암리 윤모씨가 지난 8일 이곳에서 낚시를 하다 발견했다. 흔히 볼 수 있는 민물장어와는 다르게 황금색을 바탕으로 검은색이 섞여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주민들은 “복과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이 잇따라 발견되는 것을 보니 청양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002년과 2013년 황금자라를 발견한 청양군은 천장호에 황룡 조형물을 만들었으며, 칠갑산 거북이 전설을 모태로 황금 복 거북이 상을 설치해 황금과 관계된 관광 마케팅을 추진,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끌어들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복과 행운,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색과 청양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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