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는 7월 한 달 간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관내 공장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전기를 많이 사용하고, 물건 등을 많이 보관하는 공장(14개소), 창고(6개소)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소방대상물의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중점 조사내용은 △위험요인 확인 및 시정△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확인△소방계획서에 의한 교육훈련 등 이행에 관한 사항△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한다.

소방특별조사 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통해 화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등 화재취약 건축물의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름철에는 특히 전력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 관련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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