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지난 13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기상과학뮤지컬‘판도라의 날씨상자’를 상연했다.

‘판도라의 날씨상자’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기상과학이라는 소재를 신나는 노래와 춤울 통해 풀어가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이날 공연에는 400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공연내용은 △비가 오는 이유 △바람이 분다는 것의 뜻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의 관계 등이다.

공연을 관람한 이모군은“이번공연을 통해 과학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거 같다”며“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옥 문화체육과장은“민간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11월에는 근현대사의 아픔을 주크박스 형식의 뮤지컬로 풀어낸‘목계나루 아가씨’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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