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여성친화 서포터즈 7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여성친화 서포터즈 활동 역할과 나아길 길’에 대한 설명, 간담회, 2016년에 위촉된 서포터즈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모니터링과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역량강화교육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적극 홍보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정책 형성에 유용한 실질적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중 4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추가로 공개 모집해 선발한 서포터즈로, 지난 6월부터 매주 수‧목요일 역량강화교육 18시간을 받았다.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10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성인지전문가교육을 받은 후 시의 각종 위원회에 성인지 전문가로 추천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뿐만 아니라 모든 시정이 시민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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