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12일 오전 10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이승훈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무원, 시의원, 직능단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개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고문을 맡고 있는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가 나서 ‘지방분권 개헌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정세욱 교수는 “중앙집권적 체제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각계각층의 의견이 주를 이루는 지금이 바로 지방분권 개헌에 집중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 관계자와 시민은 “이번 지방분권 특별교육을 통해 시대적 대세가 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시민과 민간사회에 올바르게 전파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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