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제일반]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국의 유명한 산과 바다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도 마찬가지다.
 
평창의 수많은 관광지 중에서도 대관령의 알프스라 불리는 양떼목장은 힐링여행코스이다. 드넓게 펼쳐진 초록 잔디 위로 무리지어 다니는 양떼의 모습을 보거나 양들에게 건초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다 보면,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특별한 시설을 갖추진 않았지만 여유롭게 걸으며 둘러보기 좋은 산책로와 초원 위에 놓여있는 벤치와 피아노, 그리고 영화 촬영장소로 더욱 알려진 다락공간을 사진으로 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목장의 정상에 서면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와 강릉시내가 내려다보인다.
 
대관령에서 양떼목장이 잘 알려져 있지만 삼양목장도 그에 못지않다. 동양최대의 목장으로 초원 위의 양떼들과 언덕위에 우뚝 선 대형 풍력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수많은 드라마 속 배경으로 등장했던 촬영장과 양, 타조 방목장, 토끼 사육장 등 볼거리가 많은데다 목장 정상 동해 전망대에서는 구름에 가려지는 날만 아니면 동해 바다와 강릉, 주문진까지 조망할 수 있다.
 
평창에서 체험 여행을 원한다면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산악오토바이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고, 인접한 정선의 명물 레일바이크를 타고 강원도 특유의 경치와 공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수 있다.
 
다양한 여행코스가 있는 평창은 우리나라에서 펜션 문화가 시작되어 꽃을 피운 지역 가운데 하나로, 펜션의 고장이라 할만큼 수많은 펜션들이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펜션들 중 풀빌라펜션으로는 펜트하우스 펜션이 눈에띈다.
 
펜트하우스 펜션 객실 내 설치된 개별 수영장은 커플들에게 인기다. 무엇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을 가지 않고도 오붓하게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플들을 위한 특별한 시설로 스파도 마련되어 있다. 광대한 베리어프리 디자인의 그랜디스파로 두개의 Moto-Massage 제트는 두 명이 동시에 마사지를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BellaFontana의 수질기능과 더불어 욕조의 환한 수중 조명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엘튼 커피숍 야외정원에 마련된 야외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특별한 기념일이나 프로포즈를 할때는 프로포즈 이벤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한편, 조식서비스로는 갓 구운 빵과 직접 재배한 유기농 샐러드, 바로 로스팅한 커피 한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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